크게 보면 고객 접점의 AE팀, 실제 광고를 구체화하는 크리에이티븸, 광고 매체 전략을 지원하는 미디어팀, 온라인을 중심으로 하는 디지털 솔루션팀과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하는 프로모션팀 이렇게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고객의뢰가 들어오면 AE팀이 고객과 미팅을 해서 고객의 요구사항을 전달합니다.
그러면 크리에이티브팀과 미디어팀이 어떤 광고 내용과 컨셉을 어떤 매체에 광고할지에 대한 전략을 세웁니다.
이후에 크리에이티팀과 미디어팀이 매체 특성에 맞게 콘텐츠를 제작하고
디지털 / 프로모션팀에서 각 특성에 맞게 광고를 집행하고 미디어팀과 함께 결과를 분석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AE팀이 최종성과를 고객에서 보고하게 되겠지요?
신입사원으로 어느부서에서 갈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주요 업무가 리서치, 자료정리, 기초 제안서 작성, 데이터 관리 등의 서포트 업무가 대부분입니다.
예를 들면, 상사가 미팅이 많은 AE팀에서는 회의록 관리와 고객 및 고객 상황, 니즈 등에 대한 기초 자료 조사가 업무가 진행되겠지요.
실제로 광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티팀이라면 요청하는 자료를 조사하고 기초 시안 작업, 경쟁사 광고 자료 수집 등을 진행할겁니다.
미디어팀에서는 광고 집행 데이터 자료를 정리하는 일이나 성과 보고를 정리하는 일을 보조하겠지요.
그리고 디지털 / 프로모션팀은 광고 집행을 모니터링하고 현장을 지원하는 일을 담당할 겁니다.
때론 반복적이고 지루한 문서작업과 모니터링, 급박한 자료 요청으로 리서치 등의 연속일겁니다. 그러나 왜 이렇게 쉬운일만 시켜가 아니라 기본기를 다진다는 생각으로 주어진 일을 매일 꾸준히 잘 하다보면 전문가로 성장하는 나를 발견하게 될겁니다.
광고회사에서는 어떤 과정을 거쳐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나요?
실제로 어떤 부서들이 어떤 역할을 맡고 있는지, 또 신입으로 입사하면 주로 어떤 업무부터 시작하게 되는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