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에 경력 한 줄을 추가하기 위해 아무 중소기업에나 취업하는 것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우선 처음에 취업하게 되는 중소기업에서의 직무와 환경이 중요합니다. 소규모 스타트업이더라도 일을 정말 배울 수 있는 체계적인 곳이라면 분명히 커리어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체계 없이 이일저일 잡다한 일을 하게 되는 기업은 경력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취업을 하려 하는 기업에 업무 분장이 되어 있는지, 또 나를 소프트랜딩 시킬 수 있는 체계가 갖춰져 있는 환경인지 확인한 후 입사 또는 재직을 유지할 것인지 결정해야 합니다. 제가 말하는 소프트 랜딩이랑 주니어를 가르치고 도와줄 수 있는 시니어 인력이 있는가, 트레이닝 여력이 있는가에 대한 것입니다. 기업이 소규모이다 보면 인력 부족으로 인해 그냥 프로젝트에 신입이 내던져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 물론 실력이 늘 수 있지만 굉장한 어려움이 따릅니다.
또한, 아무리 중소기업이라 할지라도 면접은 반드시 가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면접을 연습해서 추후에 내가 원하는 회사 원하는 직무 면접을 봤을 때 떨지 않고 면접을 볼 수 있습니다. 입사할 생각이 없더라도 면접은 반드시 참여를 하고 합격한 후에 입사 여부를 결정하면 됩니다.
결국 목표가 대기업이라면 입사 후 지속적으로 대기업 취업을 위에 이력서를 준비하는 게 중요합니다
최근에 중고신입의 비중이 매우 늘어나고 있는걸로 알고있는데 흔히말하는 대기업에 입사하려면 다른기업에서의 경력은 거의 필수적이라고 봐야할까요?